거창군 주상면,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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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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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부산물 수거·파쇄로 소각산불 예방
거창군 주상면,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에 따른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목재파쇄기 운영단을 구성해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목재파쇄기 운영은 산림지역과 가깝고 불법소각으로 산불 발생우려가 높은 경작지와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은 고령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시행하여 현재 2.3ha 농지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도평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 고령 농가가 많아서 영농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면에서 꼭 필요한 시기에 목재파쇄기 운영으로 걱정과 일손을 덜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목재파쇄기 운영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불법소각행위 근절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으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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