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봄철 관광객 증가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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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봄철 관광객 증가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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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천해경, 봄철 관광객 증가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3월에서 5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일교차에 의한 잦은 안개로 해양 안전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사천해경은 이를 위해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과 낚시어선에 기상특보 현황, 출항통제 기준 등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해상 안전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자발적 질서유지 및 민원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집중단속(4. 17. ~ 5. 31. / 45일간)을 실시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유·도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며 “무엇보다 사업자, 선장, 이용객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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