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실시 “기록 관리의 최종 목적은 활용”
상태바
김해시,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실시 “기록 관리의 최종 목적은 활용”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시, 기록물관리 실무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전 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계기록유산 100% 활용하기’의 저자이자 국가기록원 인증 강사인 홍덕용씨를 초청해 기록물의 생산에서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기록물 관리 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생산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의 역할 ▲기록물의 유형 ▲비전자문서 등록․접수․편철․정리․이관 ▲기록물 생산현황 보고 ▲공공기록물법 위반 시 벌칙 ▲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활용방법 등 기록물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이다.

김해시 5개 서고 보유 기록물은 약 15만5,600권 규모이며 매년 비전자로 생산되는 종이 기록물이 3만5,172권으로 무게로 약 45t에 달한다. 김해시는 매년 중요종이기록물을 전자화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등록, 직원들이 시스템에서 손쉽게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는 말처럼 기록은 그것이 활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