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토석채취장 안전사고 제로 달성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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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토석채취장 안전사고 제로 달성 소통 간담회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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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토석채취장 안전사고 제로 달성 소통 간담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관내 대형 토석채취사업장 5개소 현장소장, 현장안전관리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산지경관 보전, 안전사고 제로 다짐을 위한 토석채취 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채석장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례 전파와 예방대책을 논의하며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 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김해시와 토석채취 관계자들은 채석장 운영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 채석 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복구를 위한 대안 모색과 함께 토석 채취 관련 애로사항까지 의견을 교환했다.

김해시는 내달 26일까지 이어지는 상반기 토석채취장 정기 점검을 행정, 현장, 환경피해 3개 분야로 나눠 중점 점검한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석채취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채석장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점검으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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