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지도‧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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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지도‧점검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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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지도‧점검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최근 연이은 어선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어선안전분야 특별경계 강화기간(3.18.~4.1.)을 운영하고 특별 위기경보“경계(Orange)”를 발령함에 따라 관내 어선 안전조업 및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선의 안전설비와 조업·항해 중인 어선의 위치발신장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중점으로 했으며, 어선 업종별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선박 화재사고 예방요령에 대한 리플렛도 배부했다.

또한, 각 구청 및 수협, 어촌계 등에 공문을 발송하여 기상악화 시 출입항 규정 준수 및 출어선 안전해역 대피, 어선 운항 시 주의 등 안전지도 및 홍보, 조업·항해 중인 어선의 위치발신장치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그리고 관내 낚시어선에 대하여는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선안전설비 구비여부, 어선관리, 출입항신고, 선원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 및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갑철 창원특례시 수산과장은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주와 어선원 모두의 안전의식 생활화가 필요하고,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기를 당부”하며, “어선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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