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이 바로 나! 동화나라로 여행을 떠나자!!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3월 25일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5~7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은 대형스크린에서 동화 속 배경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놀이형 독서콘텐츠이다.
2014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첫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 동화구연 체험관'은 10년의 세월을 지나오며 명실 공히 한마음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1월까지 이미 모든 접수가 완료 된 상태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 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첨단 IT기술인 벽면 터치 좌표 인식 기술 등을 체험관에 접목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입체적인 체험이 가능해졌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말과 몸으로 동화를 직접 표현함으로써 독서에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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