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CCTV 인프라 확충
상태바
창원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CCTV 인프라 확충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0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화질 노후 CCTV → 고품질 영상의 지능형 관제체계로 전환
2024년 1분기 재난대응담당관 정례브리핑 -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사업비 1,125백만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신규설치 18개소 72대, 저화질 노후 CCTV 교체설치 230개소 460대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설치되는 CCTV는 지능형시스템을 도입해 CCTV 관제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며, 저화질 및 노후된 CCTV는 고화질의 CCTV로 대폭 교체 설치하여 영상이 흐릿하게 보여 식별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지능형 관제체계로 전환해 범죄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CCTV 인프라 구축은 관제업무의 효율을 증대시켜 [관제업무 집중도 향상 →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특례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 6명, 경찰관 3명, 관제원 44명의 인력이 9,347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2023년 15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3월 현재 7건의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하는 등 관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은 ”CCTV는 범죄예방 및 사건·사고 발생 시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지능형 시스템으로 관제체계를 빠르게 전환하여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