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상반기 민방위 경보 사이렌장비 전수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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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상반기 민방위 경보 사이렌장비 전수점검 실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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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경보 사이렌장비 상태 유지를 통해 빈틈없는 안보태세 확립
2024년 1분기 안전총괄담당관 정례브리핑 - 장승진 안전총괄담당관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유사시 시민에게 신속히 긴급 상황을 전파하고, 경보발령태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민방위 경보 사이렌장비 전수점검 및 경보 업무담당자 1:1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경보 사이렌장비는 민방위 사태 및 재난 발생 시 경보 사이렌과 음성방송을 이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전수점검은 기능 검사를 통한 장비의 이상 유무, 경보업무담당자 비상 조치 방법과 임무 숙지 상태,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을 통해 경보 사이렌장비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보 전파로 시민들을 신속·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경보 사이렌장비 유지보수업체와 함께 신규 및 경보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경보 사이렌장비 점검 요령과 미울림 시 수동발령 방법 등에 대하여 1:1 맞춤형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시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4천만원을 투입하여 오는 4월 경보난청지역인 상남동에 경보사이렌장비 1개를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장승진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번 전수점검 및 1:1 맞춤형교육을 통해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갖추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긴급 상황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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