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군마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교직원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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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군마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교직원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견학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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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군마대 작업치료학과 학생·교직원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견학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3, 19일 양일간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과 군마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및 교직원 27명이 김해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과 군마대학교는 인제대학교 교류협정 대학으로 관내 김해시치매안심센터,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래봄병원 등을 방문해 한일 양국의 보건,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문화 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해시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치매국가책임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에 놀라워했으며 센터의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 그리고 치매인식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양영애 교수는 “치매국가책임제로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기관으로 일본 학생과 교수들의 관심이 많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일본의 치매관리사업도 우수하지만 우리나라의 치매관리사업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김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 60세 이상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이 가능하며 치매환자로 등록 시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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