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수색 중 마지막 실종자 1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인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14일, 침몰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수색 중 선내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오늘 수심 약 60m 해저에 침몰해있던 제102해진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선주 측에서 고용한 민간잠수사가 수중수색으로 선내를 수색하던 중 새벽 5시 34경 기관실에 있던 마지막 실종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이로써 제102해진호 승선원 11명(구조 7명, 사망 4명)을 모두 수습한 통영해경은 사고원인 규명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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