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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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시행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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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실 조성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월 18일 거창군청 민원실에서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보호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모의훈련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악성민원인 진정유도,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민원인 대피, 악성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창구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민원인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CCTV와 비상벨 설치, 녹취시스템, 휴대용 영상기록장치를 운영 중이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프로그램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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