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25년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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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25년도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공모사업 접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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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물 기반시설 현대화·규모화·2차 가공 제품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산림소득 유통·가공분야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및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5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공모사업 홍보포스터
2025년도 공모사업 홍보포스터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을 현대화·규모화해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하는 등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시설보완 및 단순가공은 2억~10억 원, 복합가공은 10억~20억 원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소비확대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통한 산업화 유도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 이내이며,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시군 산림부서에 5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 추진 절차와 사업 대상자 선정은 3단계로 이뤄진다.

시군에서 사업계획과 현장 심사를 마치면, 도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사업 능력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한국임업진흥원에 6월 7일까지 제출한다.

이후 한국임업진흥원 심의위원회에서 현장 방문과 신청자 발표평가 후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경남 청정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도에서도 경남 산림소득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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