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ㆍ중장년에게도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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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ㆍ중장년에게도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3.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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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 모집
통영시, 청ㆍ중장년에게도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20일 부터 2024년 신규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 ・ 중장년층대상‘일상돌봄서비스사업’이용자를 모집하고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사각 가능성이 높은 청·중장년층(16세 부터 64세)을 대상으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가구에 대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우리지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국도비 등 18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 부터 4월에 이용자 집중모집 뿐만 아니라 필요시 연간 수시모집 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직접 방문신청 또는 거동불편 등으로 인한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우편, 팩스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바우처를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및 읍면동사무소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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