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 장방마을, 공동급식 리더 양성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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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림 장방마을, 공동급식 리더 양성교육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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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양성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급식 추진 체계 확립
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20일부터 한림면 장방마을에서 마을 공동급식 리더 양성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장방마을 ‘한식조리기능사 교육’은 주민 공동급식 역량을 키워 향후 균형 잡힌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그간 공동급식을 운영해 온 부녀회원 5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실무 ▲기초조리실 ▲음식위생관리 ▲음식재료관리 등 오는 5월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장방마을 한 교육생은 “매년 농번기 공동급식에 참여했지만 주민 건강을 위한 위생과 영양에 궁금한 점이 많았다”며 “우리 마을 공동급식 리더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체계적인 공동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64.4%, 마을 인구의 35.63%가 65세 이상, 87가구 중 1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돼 ▲슬레이트 지붕철거 및 개량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공동급식 리더 양성 교육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주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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