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지난 16일 다솔사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상남도 전 시·군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사천시 녹지공원과,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사천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봉명산과 각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에서의 취사행위, 흡연, 화기물 휴대금지 등을 홍보하고, 산연접지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헸다.
시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뿐만아니라 산불 발생시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초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캠페인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대다수의 산불이 안일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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