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마산회원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소년 꿈꾸는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꾸는 도서관’은 청소년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인 진학ž진로, 문학, 교양, 웹툰 등의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한 ‘청소년 도서 코너’ 운영을 비롯하여 마산회원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서 직업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 도서 코너는 작년 3월에 조성하여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 처음 회원가입 및 도서를 대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안내, 사서가 되는 과정 소개, 사서 업무체험 등을 운영하며 신청 및 접수는 수시로 가능하다.

원데이 클래스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수 만들기, 간식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지난 15일, 마산무학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사서 직업체험과 향수 만들기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서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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