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 기업 대상 설명회 가져
상태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 기업 대상 설명회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6.14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픈형 사업 제안 공간 구축 , 한국판 뉴딜 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2일,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 기업 대상 설명회’를 열고 디지털 SOC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오픈형 사업 제안 공간과 제안 사업에 대한 평가 기준(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기업 대상 설명회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기업 대상 설명회

지난 4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프로젝트’ 발표 이후 구체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7개의 우선 추진사업을 확정했고, 이번 설명회에는 (사)경남 ICT 협회 회원들과 함께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한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사업 추진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사업은 단순 SOC를 뛰어 넘어 설계, 구축, 유지 보수 까지 지역 전략 산업과 융합할 사업으로 기존 SOC 사업에 비해 수혜기업 종사자 수는 약 30%에서 300% 가까이 증가하는 고용 유발 효과가 분석된 프로젝트이다.

창원시는 창원형 디지털 SOC 뉴딜 사업 발굴을 위한 오픈형 사업 제안 공간을 만들어 사업의 선정과 컨설팅을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이 서로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구성·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한 오픈형 사업제안 공간 심사평가 기준(안)은 SOC 사업 자체와 SOC에 융합될 서비스·솔루션의 명확한 목표 수립, SOC와의 융합도와 사업제안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평가, 서비스·솔루션 운영의 효과성, 사업 사례화를 위한 데이터화 방안 평가 등이다.

더불어 사업 설계시 안전, 네트워크, 에너지 분야와 유지보수 분야 등을 고려해 IOT장비와 모니터링 솔루션을 융합한 표준 유지보수 계획이 수립돼야 함을 강조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형 디지털 SOC 사업에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원시 경제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민·관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산해양신도시의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 사업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모델로 창출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방향에 맞추어 창원형 뉴딜사업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