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무상양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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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 한국해양구조협회에 무상양여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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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 52점
수상오트바이를 양여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16일, 민 ‧ 관 해양구조협혁 강화와 민간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한국해양구조협회’에 구조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했다.

이번 양여한 물품은 울산해경이 여름철 해수욕장 인명구조용으로 운용하던 장비로 수상오토바이·잔교, 저출력 심장충격기 등 구조물품 22종 52점이며, 민 ‧ 관 구조협력 확대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구조업무 역량 강화 및 대민활동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구춘근 협회장은“양여 받은 구조 물품은 인명사고가 빈번한 지역과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에 중점 배치하여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강웅 본부장은“인명구조 활동에 질적 향상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구조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해 준 울산해경에 감사드리며 더욱더 인명구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해경 장비관리운영팀 고은 경장은“재활용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가치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무상양여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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