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가 지난 16일, 주말을 맞아 시민들의 주요 힐링 공간인 성주사 황토곰숲길 입구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근 지역의 빈번한 산불 발생과 봄철 영농활동 및 등산객 증가,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창원시 전 구청이 동시에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예방 팜플릿 배부, 산불예방 홍보, 산림 연접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 산불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유재준 구청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과 4월은 특히 대규모 산불 발생이 집중되어있는 기간이므로 산불 없는 성산구를 위해 입산 시 화기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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