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조심 시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전 읍면동 산불 캠페인’ 동시에 펼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6일,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대응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진주시는 금산면 금호지공원 일원에서 경상남도, 진주소방서와 함께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산림 주변 인화물질 제거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산불 다발지역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와 발맞춰 30개 읍·면·동은 ‘제27회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산불취약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으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산불예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진주시 산림과 관계자는 “봄철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입산자 실화,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등 사람들의 부주의로 산불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의식 강화와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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