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농협과 저소득층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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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농협과 저소득층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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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 및 사랑의 기금 전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종근)는 지난 15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센터 종사자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수)과 지역 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지역자활센터 박종근 센터장(왼쪽)과 밀양농업협동조합 이성수 조합장(오른쪽)이 지난 15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소회의실(2층)에서 업무협약 및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지역자활센터 박종근 센터장(왼쪽)과 밀양농업협동조합 이성수 조합장(오른쪽)이 지난 15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소회의실(2층)에서 업무협약 및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기금 300만 원도 전달했다.

밀양농업협동조합 이성수 조합장은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박종근 센터장은 “센터는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 주민이 자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련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된 후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40여 명에게 맞춤형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단 창단과 자활기업 창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더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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