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인근 좌초선박 구조
상태바
통영시 정량동 인근 좌초선박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5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승선원 1명 건강상태 이상없음, 음주운항 검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 인근 해안에서 15일 오전 3시 11분경 ‘ㄱ’호(4톤급,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 인근 해안에서 15일 오전 3시 11분경 ‘ㄱ’호(4톤급,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 인근 해안에서 15일 오전 3시 11분경 ‘ㄱ’호(4톤급,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1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 등을 확인한 결과 승선원 건강상태 이상없고 사고선박 파공부위 및 해양오염 여부 확인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고선박은 오늘 오전 11시 55분경(만조) 이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해경은 선장 A씨(67세ㆍ남) 상대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가 0.119%로 음주운항 적발했고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르면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은 0.03%이상이며, 사고선박은 5톤 미만으로 음주운항으로 적발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A씨의 아들이 A씨가 집으로 귀가할 시간임에도 오지 않자 신고하게 된 것으로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음주운항은 위험성이 매우 높고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음주운항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