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 취약계층 세탁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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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 취약계층 세탁 지원 활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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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효 빨래터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4일 가조면의 돌봄취약계층 주민들의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조면 ‘우리동네 효 빨래터’는 2018년 설립 이후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면내 13개 주민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운영되고 있는 주민주도형 세탁지원 사업이다.

돌봄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와 주택화재로 세탁지원이 필요한 자 등을 대상으로 세탁, 건조,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264가구를 지원했으며, 주민 봉사자들과 이웃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가조면의 대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거동불편 등으로 대형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정으로 빨래방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써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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