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봉사단, 5년째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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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봉사단, 5년째 온기 나눠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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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재능기부로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만능수리공봉사단, 5년째 온기 나눠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과 15일에 밀양시 상동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노후 전선을 교체하는 등 만능 수리공 활동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공단 봉사단은 이틀에 걸쳐 상동면 기초수급자 세대 2곳을 방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전선과 분전함을 교체하고 전등 설치, 전기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활동에 필요한 자재(20만원 상당)는 지역 내 제일전기상사(대표 김호진)에서 후원해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재능기부를 받은 K씨는“집안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챙기는 직원들의 모습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태 이사장은“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봉사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도 공단의 역할이다”라며“앞으로도 만능수리공 활동을 포함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 신뢰받은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만능 수리공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단이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년째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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