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남방 침몰선박 실종자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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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남방 침몰선박 실종자 수색 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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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1명 찾기 위해 수중탐색 실시 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욕지도 남방 4.6해리 인근 해상에서 14일 오전 4시 12분경 침몰된 A호(139톤ㆍ부산선적ㆍ쌍끌이저인망ㆍ승선원 11명)의 실종자 1명 수색을 펼치고 있다.

해상수색에는 해경함정 16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선박 1척, 항공기 3기가 동원되어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통영해경은 수중탐색장치 '사이드 스캔소나' 등을 이용해 해저에 있는 침몰선박의 위치를 확인했고,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요원들을 교대로 투입해 침몰된 선박 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고, 구조된 외국인 7명을 상대로 제102해진호의 정확한 침몰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이드 스캔소나'는 음파를 이용해 해저바닥에 있는 선박의 형태를 음향학적으로 영상화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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