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거류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거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류면 출렁다리 조성사업 등 2024년 거류면 주요 현안 사업 5건에 대한 경과보고, 행정 홍보 사항 안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류산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월 경상남도 문화재 분과위원회에서 ‘문화재 형상 변경 허가 신청’ 건이 부결됨에 따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거류산 출렁다리 조성을 위해 거류면 기관·사회단체가 행정에 힘을 보태어 주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거류면 110년사 책자 발간과 관련하여 책이 만들어지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자료 수집을 위한 마을 및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상재 위원장은 “발전위원회가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야 거류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며 “우선 추진되어야 하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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