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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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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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급·용역·위탁 수급업체 중대재해 예방 중점 중대재해 전문 변호사 초빙 핵심 교육 진행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김해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강화교육

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현장업무)부서 관리 감독자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했으며 시 협약기관인 법무법인 YK 소속 나자현 변호사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 이행사항 ▲중대재해 사고사례 및 최근 판례 동향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김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유지보수,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등 다양한 도급·용역·위탁 업무를 하고 있어 수급업체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용역·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급·용역·위탁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실사례 위주로 교육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을 줬다.

정운호 시민안전과장은 “지난주 실시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과 더불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인식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종사자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이 필요한 민간 사업장에서도 우리 시 시민안전과로 교육을 요청하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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