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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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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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단원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 사용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통영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3개 수렵단체 총 17명의 포수들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 멧돼지 도심출현 등 인명피해 우려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규 통영시 환경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멧돼지 포획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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