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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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인근 해상 익수자 구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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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욕지도 전복선박 총력 대응 중에도 해경에서 신속하게 구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 지난 12일 밤 11시 17분경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의 급파로 신속하게 구조됐다.

통영시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 지난 12일 밤 11시 17분경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의 급파로 신속하게 구조됐다.
통영시 산양읍 장군포구 인근 해상에 지난 12일 밤 11시 17분경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 구조세력의 급파로 신속하게 구조됐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직접 입수해 A씨(57년생ㆍ남)를 신속하게 구조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군포구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군인 B씨는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부유물을 안은 채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한편, A씨는 ‘ㄱ’호(3톤급ㆍ연안통발ㆍ승선원 1명)의 선장으로 오후 5시 10분경 투망작업 후 뗏목에 계류해 휴식을 취하던 중 배가 기울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해상으로 탈출,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구조요청 하게 된 것이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예정이다.

통영해경은 “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 발견시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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