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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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 개강
  • 김점준 기자
  • 승인 2024.03.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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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 개강

[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요리실에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혼자서도 척척’은 취약계층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여 자립생활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 총 16회차로 △요리 교실 6회 △홈패션 6회 △정리 수납 4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요리 교실에서는 △영양 교육 △주방 도구 사용 교육 △화재 안전 예방 교육 등과 함께, 참여자들이 닭볶음탕과 국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나누기도 했다.

이날 참여자는 “라면만 끓일 줄 알았는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라며 “앞으로 어떤 요리를 배우게 될지 기대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요리, 집 안 정리, 간단한 바느질 수선 등을 혼자 할 수 있도록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참여자들이 삶의 변화와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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