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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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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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60세 이상 확대
밀양시보건소에서 임플란트 지원사업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검진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치아가 상해 음식 섭취가 어려운 60 부터 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추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 부터 64세 시민(1959년 출생자부터 1964년 출생자 중 생일 경과자까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저소득층이다.

지원 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하여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치아 1개당 10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기준 직장가입자 월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7500원 이하) 해당자는 1개당 70만원 이하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밀양시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분이 지원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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