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음악 인형극 함안 상륙’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16일‘안녕, 도깨비!’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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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음악 인형극 함안 상륙’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16일‘안녕, 도깨비!’공연 선보여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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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4인방과 흥이네 가족이 들려주는 판타지 음악인형극!
‘판타지 음악 인형극 함안 상륙’ 함안문화예술회관 오는 16일‘안녕, 도깨비!’공연 선보여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안녕, 도깨비!’를 선보인다.

인형극 ‘안녕, 도깨비!’는 제27회 서울 어린이연극상에서 연출상, 무대 예술상을 수상, 2018년 김천 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가족 공연이다.

도깨비들의 심한 장난과 말썽들에 화가 난 하늘님은 도깨비들을 은행나무 밑에 가두어 버리고, 오백 년이 지나 비오는 어느날 은행나무가 천둥번개에 맞아 쓰러지며 나무에서 나오게 된 도깨비들이 흥이네 가족을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의 고전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도깨비를 친근한 친구로 다뤄 어린이들에게 가족 간의 따스한 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음악인형극 ‘안녕, 도깨비!’는 음악과 인형, 배우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특별한 인형극으로, 장면과 인문의 특성에 따라 인형의 크기와 조종 형식이 달라지면서 여러 장르의 인형들이 등장하여 인형극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의 자유로움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극단 로기나래는 1997년 창단된 이후 ‘무한한 상상의 자유’라는 인형극의 특별한 규칙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하나의 축으로 두고 무대 인형극의 새로운 발견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른 예술 분야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창조적인 공연을 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일에는 관객을 위해 무대 위에서 포토타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이며 인터넷 및 전화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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