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 부터 18)’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도서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과 올해로 60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영한빛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를 홍보하며 강연, 체험, 전시, 이벤트 4개 분야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은 ▲20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작가 김황의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주제 강연과 팬더 만들기 독후활동 ▲26일 성인 대상 권오준 동화작가가 오마주하는 그림책 대작가 ‘모리스 센닥의 삶 이야기’를 진행한다.
취향 발굴에 도움이 되는 원데이클래스는 ▲5일 어린이와 함께 ‘배쓰밤 만들기’ ▲6일 성인들과 ‘크림솝 만들기’가 열린다.
전시는 4월 한 달간 책마을 1층 북큐레이션 코너와 로비에 ▲도서관과 사서를 테마로 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서관과 사서 이야기’ ▲그림의 방 아트프린팅 전시 ‘그림의 방으로 초대합니다’가 개최된다.
이벤트는 ▲2023년도 교양잡지 배부 ▲도서관 방문대출 SNS 인증 ▲청소년 언니오빠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가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참가 대상과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4월 한 달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도서관을 일상적으로 드나들던 분들은 평소와 조금 다르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서는, 또 그동안 도서관 문턱이 높다고 느낀 분들은 이번 기회에 도서관을 친근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