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향교 문묘춘계석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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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향교 문묘춘계석전 봉행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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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오는 14일 김해향교 대성전(大成殿)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초헌관 김해향교 송우진 전교 , 아헌관 김해향교 조종영 장의, 종헌관 숭안전 김영수 참봉 등이 제관을 맡아 문묘에 예를 올린다. 송우진 전교는 옛 성현들의 정신과 가르침을 되새기며 제단에 첫 잔을 올리게 된다.

석전대제는 문선왕의 칭호를 받은 공자(孔子)를 포함한 5성과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로 향교에서 매년 봄, 가을 연 2회 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김해향교는 예부터 성현을 추모하고 지방민을 교육하는 두 가지의 역할을 도맡아 왔으며 오늘날까지 그 뜻을 이어 석전을 정성스레 봉행하고 유교 교육으로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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