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채로운 한국어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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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채로운 한국어교육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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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부터 결혼이민자 60여 명 대상 초·중급 과정 수업 시행
창원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채로운 한국어교육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3월 11일부터 창원시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 창원시진해가족센터(진해구 용원동)에서 다양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시 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 여성회관 창원관)에서는 즐거운 한국어(초급과정) 매주 월, 수, 금/13:00~15:00,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읽기 과정 매주 월, 수/10:00~12:00, 사회통합프로그램(1, 2단계)_매주 월, 화, 목 13:30~16:30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진해 가족센터(진해구 용원동 공영주차빌딩 1층)에서는 생활 한국어 1 매주 화, 목/ 13:00~15:00, 생활 한국어 2 매주 화, 목/ 10:00~12:00로 운영한다.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일본 결혼이민자는 “한국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해 실력을 향상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가족센터에서는 관용어로 배우는 한국어(4월 중), 틀리기 쉬운 한국어 맞춤법(6월 중),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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