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 장학금 800만 원 나무새 신연숙 대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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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 장학금 800만 원 나무새 신연숙 대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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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 장학금 800만 원 나무새 신연숙 대표 장학금 100만 원 기탁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지난 11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에서 장학금 800만 원, 나무새 신연숙 대표가 장학금 100만 원을 각각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는 거창군의 축산 진흥을 위해 힘쓰고 관내 한우사업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활동하는 단체로 지난 2019년에는 장학금 800만 원, 2022년 아림1004운동 1,400여만 원을 2023년 4월 장학금 800만 원에 이어 12월에 거창한마당대축제 애우 판매관 운영의 수익금 1,040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

올해도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에서 500만 원, 이남권 지부장이 개인적으로 300만 원을 기탁해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남권 지부장 등 7명(변현태·손신구·장병성 부지부장, 김수장·표기영 감사, 박세호 사무국장)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관내에서 평생학습활동가로 활동하고 대학에 강의도 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나무새 신연숙 대표는 2023년, 2024년 연이어 각각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 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며, 광고 대행업을 하며 얻은 수익금을 학생들에게 이렇게 환원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재)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몇 년에 걸쳐 꾸준하게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와 나무새 신연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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