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두암마을이장, 모친 장례식 근조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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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초동면 두암마을이장, 모친 장례식 근조쌀 어려운 이웃에 전달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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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동면 두암마을이장이 기탁한 쌀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 초동면 두암마을이장은 모친(故 김분늠)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들어온 쌀(10kg 26포)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두암마을이장은“생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고인의 뜻에 따라 기부하게 됐으며, 전달된 쌀이 초동면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연주 초동면장은“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인의 유가족께 감사드리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초동면 24개 마을이장을 통해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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