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제1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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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제1회 정기회의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3.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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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제1회 정기회의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환경교육도시, 통영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각 기관・단체별 담당자로 구성된 ‘통영시 환경교육실무회의’를 통영시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통영시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는 환경교육 기관들의 연대협력과 환경교육도시 시책 실현 기반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통영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 날 회의는 통영시 환경과,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통영시환경교육센터,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4개 시책영역, 12개 이행과제, 4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4년 통영시 환경교육의 전체적인 추진현황과 계획, 그리고 각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앞으로의 통영시 환경교육의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통영시환경교육한마당 행사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규 환경과장은 “우리 시 환경교육 관계자들의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환경교육 협력실무회의를 통해 각 기관・단체별로 중복되는 사업은 지양하고 서로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어 통영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및 예산확보를 위한 지자체장의 의지가 매우 높고 지역(기초)환경교육센터가 국제적 역량을 갖추었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비전과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2023년 10월에 환경부로부터‘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2026년까지 3년간 환경부로부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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