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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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4.03.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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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과제 논의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7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주제보고,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과‘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등 북한인권 증진 및 남남갈등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금번 정기회의에서는 통영거주 탈북민의 참혹했던 북한사회 인권 실상과 남한사회 정착과정에 대한 사례 발표를 청취함으로써 북한 인권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행기관장인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오늘 나눈 다양한 의견이 남북관계 대전환기를 맞아 북한주민 포용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방안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헌법 제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시민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에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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