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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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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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감장치 부착지원 30대·건설기계 엔진교체 8대에 2억 3,100만 원
함양군청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양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의 경우 함양군으로 등록된 5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로 모두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의 경우 2004년 이전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대상으로 엔진출력이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도 지원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8대에 2억 3,100만 원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인터넷 접수가 어려우면 함양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한 신청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경유차는 수도권 지역 상시 운행 제한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 대상으로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운행하는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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