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비재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참가기업 8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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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비재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참가기업 8개사 모집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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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신규판로 개척과 바이어 매칭 지원
경남도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초보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과 바이어 매칭을 위해 ‘소비재 수출 초보기업 O2O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자상거래 혹은 마케팅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케팅의 비현실성을 오프라인 전시회로 보완하여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첫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스 미팅 등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전시기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쇼피(Shopee)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재 수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참가 전시회는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 4일간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식품 등 소비재 전반이다.

이 전시회는 현지 유일의 B2B전문 종합 소비재 수출입 교역전으로, 국내 전문 전시 주최사인 코엑스에서 직접 주최하여 한국기업을 최우선으로 아세안 지역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전시회에 비해 전문바이어 매칭률이 높은 전시회로, 기업별 1:1 비즈니스 매칭에 주력하여 참가 시 업체당 5개사 내외로 바이어 매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4월 중 최종 참가기업 8개사를 선정하고 참여업체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모집기간은 3월 22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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