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아리미아꽃축제, 경남 지역특화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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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리미아꽃축제, 경남 지역특화축제 선정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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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소비촉진 활성화 기여, 농가상생 측면에서 높은 평가 받아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24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거창아리미아꽃축제’가 A등급으로 선정되어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경남 지역특화축제 선정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경남 지역특화축제 선정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축제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내 14개 축제가 지원했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아름다울 미(美)’)가 조합돼 이뤄진 명칭으로 ‘거창의 아름다운 꽃(아리미아 꽃)’ 이란 뜻으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축제가 시작됐다.

축제는 거창군 생산 꽃의 우수성 홍보 및 다양한 꽃 관련 전시·판매·체험으로 꽃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개최지인 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5회 아리미아꽃축제’는 5월 중순에 거창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꽃 작품 전시뿐 아니라 꽃육종·꽃차·압화 체험전시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리미아꽃축제는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서 소비자와 지역예술인과 화훼농가의 상생을 도모하는 축제” 라며 “꽃 관련 다양한 콘텐츠 개발, 주민참여 확대, 축제규모 확대를 통해 우리군 대표 봄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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