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상평산단 근로자 및 진주시민 대상으로 ‘2024년 1학기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시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80억 원(국비 68억 원, 시비 112억 원)으로 상대동 315-7번지에 연면적 598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평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다.
상평복합문화센터는 상평산단 근로자의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근로환경 지원 시설로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차별화된 4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건강 분야의 소도구 필라테스, 바른자세 몸살림운동과 취미예술 분야의 가죽공예, 모던민화 등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주 2회 2시간씩 운영한다.
상평산단 근로자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우선순위자 선착순 방법으로 상평산단 근로자를 1순위, 진주시민을 2순위로 모집했으며 72명의 근로자 및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주시 기업통상과 관계자는 “2024년 1학기 상평복합문화센터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1학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2학기(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상평복합문화센터는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체력단련실 운영 및 시설대관(프로그램 강의실, 동아리지원실, 컨벤션홀)을 3월 중순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070-4141-75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평혁신지원센터는 올해 4월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DEXTER 개소를 시작으로 7월에는 진주창업지원센터 및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이 입주하여 지역 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 지원하고, 창업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노후 상평산단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