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중장년독거아저씨에게 '영양가득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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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위천면, 중장년독거아저씨에게 '영양가득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4.03.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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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 전달로 돌봄과 안부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거창군 위천면, 중장년독거아저씨에게 '영양가득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9일 위천면 관내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독거아저씨들에게 영양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묻는 '영양가득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거창읍에 위치한 외양간구시에서 곰국 20개, 본죽 거창점에서 영양죽 20개, 위천면 소재 금곡농장에서 계란 20판, 마리면 소재 거창푸드뱅크에서 각종 생필품,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영양가득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은 위천면 행복복지담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홀로 지내시는 독거아저씨 10가구를 직접 찾아가 준비한 영양식,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돌봄사업이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이혼, 사별, 장애, 질병 등으로 힘겹게 지내시는 독거아저씨들이 정성껏 나눠드린 영양식을 드시고 기운을 내셔서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한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외양간구시 등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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