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 까지 모집…입상경력자·의료종사자 등은 참가 제한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소방서는 오는 4월 11ㆍ12일 이틀간 열리는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팀은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어르신부(65세 이상) 총 3분야로 모집하며, 대회 결과에 따라 경남도지사상 3점과 경남교육감상 3점이 수여된다.
또한 각 분야 1위 팀에게는 5월 말 개최 예정인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대회는 8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에 해당하는 하동군민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ㆍ의예과, 한의학과 등 의료인 양성 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설치법에 따른 의용소방대원 등은 참가 제한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동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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