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상태바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3.01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교육지원청, 초등 3~6학년 자율시간 설계 도움 자료 개발
표지 이미지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했다.

‘2024학년도 우리 지역 연계 특색있는 수업’ 도움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초등학교 3~6학년 학교 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학교 자율시간 안내, 울산 남구와 울주군 지역시설 연계 특색있는 프로젝트 수업(3~6학년), 지역(남구, 울주군) 수업 자원 안내·활용법, 울산 문화재 지피티(GPT) 수업 활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학교 3~4학년은 2025년부터, 5~6학년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3~6학년별로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운영해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학교 자율시간에 운영하는 과목이나 활동 내용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필요에 따라 학교가 결정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교육지원청은 ‘철새가 머물다 가는 태화강’, ‘고래의 고향 장생포’를 주제로 1일 현장 연수를 4회 진행했다. 철새홍보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 지역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 설계·운영도 지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앞서 초등 3~6학년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설계·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과목이나 활동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으로 학생 중심 교육 내실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