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변경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2023년 결산 및 사업결과 보고, 2024년 특화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로부터 올해 추진할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위원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신원 나눔 냉장고 운영, 신원 행복 놀이터, 출산가구 축하지원금, 2024년 아림골 온봄공동체, 얘들아, 함께 놀자!, 사랑찬 나르미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매년 반복되는 사업들로 기계적인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신원면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값진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종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