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농협과 함께 봄맞이 경남 농산물 통합판매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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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농협과 함께 봄맞이 경남 농산물 통합판매행사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4.03.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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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 256개소 동시 진행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농협과 함께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봄맞이 경남 농산물 통합기획전'을 마련해 경남의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경상남도청
경상남도청

이번 기획전은 창원시 등 도내 10개 시군의 농산물을 한데 모아 도 단위 통합행사를 진행해 봄철 성수기 출하를 대비해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경북) 농협하나로마트 256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며, 봄철 주로 생산되는 딸기, 미나리 등과 함께 경남 대표 농산물인 마늘, 양파, 풋고추, 파프리카 등 12개 주요품목을 한데 모아 시세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9일에는 농협 울산하나로마트에서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정호철 농협울산유통센터 지사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10명이 참석해 새봄맞이 경남농산물 특별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생산량 1위인 경남 딸기 특가 판매와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상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매장을 찾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는 시기에 대규모로 출하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를 추진해 경남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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