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이하 진주폴리텍대학)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비전홀에서 ‘박문수 교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박문수 교수는 지난 1981년 9월에 폴리텍대학의 전신인 영주직업훈련원에서 첫임용을 시작으로 1987년 진주캠퍼스로 발령받아 약43년간 근무하며 직업훈련의 초석을 다지고 기계분야 기술인 양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그리고 2015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진주캠퍼스 학장으로 역임하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학과 특성화와 시설 및 장비 구축, 산업협력 사업을 매년 취우수 등급으로 기록하며 성과를 이루며 열린캠퍼스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박문수 교수는 이날 퇴임사에서 “지난 43년의 대학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것을 큰 보람으로 여겼으며 진주캠퍼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폴리텍대학에서는 2023학년도 신입생(1년 과정, 국비지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하는 과정으로는 전문기술과정과 하이테크과정이 있다.
전문기술과정은 만15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과정으로, 학과는 총 4개(컴퓨터응용기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산업설비과, 광고디자인과)가 있다.
또한 과정평가형(기사(산업기사)과정)을 운영해 학력에 관계없이 기사(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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