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파출소 순라대(*조선시대 순찰 군대)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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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주파출소 순라대(*조선시대 순찰 군대) 행사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4.0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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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 합동 순찰 및 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소주파출소 순라대 행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 소주동은 소주파출소에서 지난 27일 범죄예방을 위한 순라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라대는 조선 시대에 궁중과 장안 순찰 임무를 하는 군대를 뜻하는 말이다.

이번 활동에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여성명예파출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남마을과 소주휴먼시아 인근 우범 지역을 순찰하고 상가가 밀집한 천성리버타운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성구 소주파출소장은 “소주동을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상시 순라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늘은 특히 관련 단체분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민의 안전을 지키고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최일선에서 소주동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단체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라대 활동을 비롯한 방범 순찰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주동에는 소주동장 및 소주파출소장을 비롯한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치안협의회가 있으며, 안전한 소주동을 만들기 위해 매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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